일상+

제주 외도 맛집 돈사촌 외도점을 소개합니다. 본문

제주 먹거리

제주 외도 맛집 돈사촌 외도점을 소개합니다.

이종준 2016. 2. 17. 21:37



안녕하세요. JunK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 외도 맛집 돈사촌 외도점입니다.


제가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맛있다고 소문난 고기집은 다 찾아 다닙니다.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돈사촌 외도점을 찾아 갔습니다.

역시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저희는 흑도야지 근고기 2인분을 시켰습니다.

2인분 600g에 50,000원 이네요.

그리고 김치째개랑 6,000원 이랑, 라면사리 1,000원 추가해서 먹었는데요.


기본 반찬은 콩나물, 쌈무, 갓김치, 배추김치, 양파지, 마늘, 된장 이렇게 나오고요.

쌈채소는 상추, 배추, 고추 이렇게 나와요.

기본 반찬은 김치부터 쌈무까지 다 사장님 어머님께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쌈무의 두께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확실히 정성이 담긴 반찬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어릴적에 어머니가 해준 반찬들이 생각이 나네요 ㅠㅠ





드디어 도톰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보기만해도 입안에 군침이 절로 도네요. 


멜적은 옆 테이블 연탄불에 올려뒀다가 끓으면 불판위로 옯겨줍니다.

고기는 다 익을때까지 구워주시고요

익으면 멜젓에 폭~ 담갔다가 파지 위에 올려서 줍니다. ㅋㅋ 센스있죠?





고기가 익으면서 기름이 튀기 때문에 쌀뜨물을 불판 주변에 부어주는데요.

일반물은 기름과 섞이지 않아서 잘 튀는데요.

쌀뜨물은 기름을 잘 흡수한다고 하네요.

여기서 생활의 팁을 하나더 배워갑니다. ㅎㅎㅎ


역시 근고기는 멜젓과 함께내요.

정말 맛있습니다. ㅋㅋㅋ






고기를 먹고나서 김치째개를 시켰는데요.

이것 또한 별미네요. 

저희는 여기에 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양은냄비에 김치찌개 그리고 사리 환상의 궁합이었습니다.

사리는 별도로 익혀서 나오기때문에 넣고 바로 드시면 됩니다.


돈사촌 외도점 옆쪽에 넓은 공간이 있는데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차는 그곳에 하시면 되겠네요 ㅎㅎㅎ


제주 외도 맛집 돈사촌 외도점은 관광객들보다는 

도민들이 많이 찾는 도민 맛집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제주 외도 맛집 돈사촌 외도점으로 맛보러 오세요~


Comments